백종원의 골목식당 에 나왔던,
필동 멸치 국수 에 다녀왔다.
방송에서 나왔던 필동 멸치 국수 사장님의 모습은
긍정적이진 않았다.
하지만 맛이 너무 궁금했다.
마침 집 근처 이기도 했고 (이사 전)
그래서 아내와 함께 3월의 어느 일요일에 방문.
충무로역에서 가깝다.
방문하실 분들은 지도를 참고하길.
일요일이라 그런지 줄이 꽤 있었다.
옆에 백종원의 골목식당 같이 나왔던 떡볶이 집은
일요일 휴무.
그래서 멸치국수 줄이 더 길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간 시간이 마침
재료 준비 시간이라서,
한참을 기다렸다..
원래 기다리는 걸 싫어하는 우리 부부지만,
맛보고 싶다는 일념하에..
또 한번 줄을 섰다.
40분 정도만에 입장.
메뉴는 간단하다.
멸치국수, 유부우동, 제육덮밥, 김치볶밥, 제육볶밥.
우린 멸치국수2개와 김치볶밥 하나를 주문했는데,
정신이 없으셨는지 김치볶밥은 생략됐다.
근데 멸치국수만으로도 충분히 배불러서
생략된 것이 다행이었다.
사장님은 참 푸근한 인상이었다.
티비에서 본 것과는 달랐다.
그리고, 양은 적당히 주셨는데,
모자라면 말하라고, 더 준다고 하셨다.
그리고 맛은.
.
.
.
.
최고였다.
베리굿굿굿~~~~~~~~~
가게 내부의 모습.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참고하여 먹으면
더 맛있을 듯!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과 실제 모습은 꼭 같지만은 않은 것 같다.
어쨌든,
맛은 최고, 인심도 넉넉하심.
방문해서 한번 드셔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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