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초,
아내와 군산을 다녀왔다.
군산에 간 이유는....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막무가내로 군산에 가서,
어딜 들러볼까 하다가
이성당이라는 빵집의 본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오전에 갔었는데, 줄이 길었다................
오후가 되면 줄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하여,
오후에 다시 가봤지만,
줄은 더 길어졌다..
줄서서 기다리는 걸 실어하는 우리 부부이지만,
이 곳은 꼭 가봐야겠다하여
하염없이 기다렸다.
기다리며, 추웠지만 밀크쉐이크 한잔.
한 40분 기다렸나,
그제서야 빵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다른 빵들은 다 그냥 살 수 있는데,
줄이 길었던 이유는,
단팥빵과 야채빵 때문.
빵도 많고, 사람도 많다.
먹음직스러운 빵들.
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오직
단팥빵과 야채빵.
가격 상승전 살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하지만...사진이....사진이..............
사진을 찍지 않았다............
군산에 이런 유명한 빵 맛집이 있으니,
꼭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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