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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관련정보

2018 성결대학교 적성고사 합격후기(유아교육과)

성결대학교 적성고사 합격후기를 포스팅 한다.

성결대 뿐만 아니라,

적성고사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읽어 봤으면 좋겠다.

도움을 얻어갈 수 있길!!!!


수시나 정시를 둘 다 잡으려다 둘 다 놓치지 마시고, 차라리 한가지만 확실히 밀고 나가는 것이 합격의 길입니다.




출처 : 김태진적성학원 http://tjlab.co.kr





1. 합격 소감

경쟁률도 높고 뽑는 인원도 작아서 예비가 혹시라도 안 빠지면 어쩌나하고 조마조마했는데
발표나자마자 홈페이지 들어가서 합격인 것을 확인하고서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가고 싶은 학과이기도 했고 6개월간 고생했던 모든 것을 보상받는 느낌이라 기분도 엄청 좋았어요.ㅎㅎ

2. 공부 방법, 공부 시간

<국어>
적성국어는 크게 문법, 어휘, 독서, 문학으로 나눠집니다. 문법은 암기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기 때문에 연습장에 8번 정도 쓰면서 암기했습니다. 암기한 후에 문제를 풀면 처음에는 알쏭달쏭했던 것들도 술술 풀리기 때문에 쓰면서 암기하는 것을 제일 중요시 했습니다. 그리고 문법시험을 본 후에 그 문제들을 지하철 타는 도중에 5분정도만 훑어보면서 문제 유형을 읽어서 몸에 익숙하게 하는 방법도 이용했습니다. 집에 갈 때 혹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그 자투리 시간을활용 하는 것도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휘는 시험을 볼 때마다 점수가 제일 일정하지 않았던 부분인데 이 부분역시 암기를 필요로 합니다. 어휘 문제는 자신이 알면 정말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답을 고를 수 있지만, 암기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시간을 좀 더 소모해도 헷갈려서 틀릴 수 있습니다. 기억력은 영구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반복하고 또 반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은 한자성어와 속담 등이 있었던 부분인데 정말 마음만 먹으면 일주일에 500개 외울 수 있어요! (제가 문상하나 받으려고 여름방학 때 시도해봤습니다 허허...)독서와 문학은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새로운 지문을 보더라도 당황하지 않기 위해 수능특강에 있는 지문을 싹 다 문단별로 정리해보고 답지랑 비교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또, 학원교재로 공부할 때는 선지들의 키워드를 밑줄 친 후, 본문에서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그 키워드를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문학은 수능특강, 수능완성에 나오는 작품은 싹 다 7번씩 읽었습니다. 국어는 EBS 수특, 수완 연계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렇게 반복해서 정독해놓는 것이 절대 손해가 아닙니다. 작품별로 주제를 유추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고, 이 방법이 안 통할 때는 작품 옆에 바로 주제를 써서 계속해서 읽어나갔습니다.

<수학>
수학은 정말 6개월 내내 공부하느라 애먹은 과목입니다. 마음만으로는 10번 넘게 풀고 싶은데 저는 속도도 느리고 정확도가 떨어져 수학 점수 올리는 게 제일 힘들었습니다. 주말에 있는 적성수학을 듣더라도 평일에 있는 라이트쎈 특강을 듣는 것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재 적성수학은 실제 기출된 문제가 수록되어 있으므로 유형파악을 하는 데에 사용하시면 되고, 라이트쎈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똑같은 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으니
 최대한 많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는 적성수학 교재는 5번, 라이트쎈은 9번 정도 풀었는데, 두 교재 모두 1분 내에 풀 수 없는 경우에는 답지를 3번씩 베끼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한 공식이 막상 문제 풀 때에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공식도 거의 5번씩 썼습니다. 그리고 라이트쎈 강의를 듣게 되면 '미분=미분계수=도함수=접선의 기울기=순간변화율'과 같은 공식을 학수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데 이런 공식들은 최대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키워드를 숙지하고 있으면 문제를 훨씬 더 빠르고 쉽게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생님과 풀어본 문제들은 피곤하더라도 그날그날 바로 다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불과 몇시간 전에 풀었을 때는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풀었을 때 안 풀리는 문제가 꼭 있기 마련입니다. 또, 주중과 주말반을 둘 다 다니게 되면 하루에 최소 시험을 1번씩 보기 때문에 시험지를 밀리지 않고 한번 더 풀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적성고사는 시간싸움이어서 아는 문제도 시험장에 가면 충분히 까먹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학은 아는 문제라고 넘어가지 않고 계속해서 풀어보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제가 영어공부를 할 때 제일 어려웠던 것은 문법과 어휘였습니다. 문법은 어떤 경우에 활용이 되는지 공식들을 외우면 문제가 풀리는데, 저는 그 예외의 경우를 숙지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심정화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나눠주시는 문법프린트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팁을 적어놓고 틈날 때 마다 읽는 등의 방법을 활용했습니다. 어휘는 지하철 타고 가는 시간에 단어 종이를 접어서 뜻을 외우는 것이 제일 빨랐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외워도 기억력이 시험을 볼 때까지 지속되지는 않기 때문에 잘 안 외워지는 단어는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서 여러번 보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국어처럼 적성에서 지문 연계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수능특강, 수능완성 지문들을 반복해서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지문들을 활용하여 많은 유형의 문제들이 나올 수 있는데, 빈칸이나 어휘가 나오더라도 이 지문들과 관련지어 출제됩니다. 때문에 지문들을 공부할 때 내용을 파악하고 흐름을 읽을 수 있으며, 주제를 한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게 공부를 하시면 문제를 더 짧은 시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3. 교재

답이 보인다 <국어> (상), (하) 
답이 보인다 <수학> (상), (하)
답이 보인다 <영어>
라이트쎈 수I, 수II, 미적분, 확률과 통계
형상기억 수I, 수II, 미적분, 확률과 통계
수능특강 국어, 영어
수능완성 국어, 영어
꿈틀 <고전시가의 모든 것>
꿈틀 <현대시의 모든 것>

4. 기타 
저는 학원에서 상담을 2월에 하고 바로 3월때부터 다니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제 막 고3이 된다면 꼭 적성이 아니더라도 겨울방학 때부터 입시 경로를 정하여 올인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시나 정시를 둘 다 잡으려다 둘 다 놓치지 마시고, 차라리 한가지만 확실히 밀고 나가는 것이 합격의 길입니다.

일찍부터 적성학원에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학기 초부터 엄격한 학교 분위기에 눌려 학원교재의 예습, 복습이 부족하기도 했고 이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여러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학원까지의 거리도 가깝지 않아 체력적으로 무리가 오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차츰 요령이 생겨 자투리 시간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학원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공부하다가 지루하고 지칠 때는 동기부여가 되는 말을 해주시고, 힘들 때 격려해주시고, 어려운 것이 있을 때 언제든 질문을 받아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긴 6개월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김태진적성학원 http://tjlab.co.kr